여수상의가 “RENEWABLE HYDROGEN, Tomorrow of National Economy(발전 가능한 수소, 국가경제의 내일)” 보고서를 발간했다. <여수상의 제공>

여수상공회의소가 2015 파리 기후협약 목표달성을 위한 저탄소 경제, 클린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산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신동력 사업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의 정책개발에 도움을 주는 보고서를 발간해 주목받는다.

여수상공회의소 환경안전기술자문위원회(위원장 박노조)는 에너지 부문의 2050 탄소중립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국제신재생에너지기구(IRENA)의 최근 보고서, 그리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각 국의 2023년 최근 추진 사례 등의 핵심 사항을 요약 정리한 “RENEWABLE HYDROGEN, Tomorrow of National Economy(발전 가능한 수소, 국가경제의 내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여수상의는 28일 발간 보고서를 정부 및 유관기관, 전국 주요 상공회의소, 대기업 및 회원사 250여 곳에 배포했다.

저탄소경제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의 경쟁력 있는 확보는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시행되는 2026년 이후부터 우리나라 산업의 대내외 경쟁력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상공회의소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및 ESG 경영 등 1, 2권에 이어 야심차게 발간한 이번 보고서는 정부 및 국회 주관 기후변화포럼에서 수차례 건의했던 석유화학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하여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주문했던 것과 궤를 같이한다.

먼저, 정부의 저탄소산업시대에 있어서 지속가능한 국가경제를 위한 정부의 책임과 선도적 역할 그리고 저탄소산업의 기반인 그린 수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정책과 활동 사례, 마지막으로 그린 수소의 에너지원으로써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해양 신재생에너지 개발 중요성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정부 관계자와 사업 개발자 및 투자자 등 이해당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들 보고서를 요약, 정리하였다.

박노조 위원장은 “이번 보고서가 정부관계자와 이해 당사자 여러분들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목표 달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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