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순천지역 뉴스
순천만잡월드 1년 휴관…노동자 반발 철회 요구
노동자들이 순천시 순천만잡월드 1년 간 휴관결정에 반발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순천만잡월드지회가 순천시의 일방적인 순천만잡월드 1년 간 휴관 결정에 반발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강성희 국회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가 잡월드의 총체적 운영 부실과 노사갈등을 방관, 노동자에 대한 고용 보호 미흡 등에 대한 적극적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고 시설개선 등을 이유로 휴관을 하면서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순천시는 시설개보수를 이유로 1년간 휴관을 결정해 70여명의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휴관의 실질적인 이유는 ‘재방문율 감소’, ‘수탁사 수익창출 의지 부족’ 때문으로 알려졌다.

노동자들은 지난 22년 12월 감사원의 공익감사청구 결과를 거론하며, 실제 휴관의 필요성보다는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합리적 해고 사유를 만들어내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순천시에 ‘위탁사업비의 원가정산 부적정으로 운영사에 과다 지급’, ‘운영이익 배분 부적정에 따른 적자 폭 감소 조치 소홀’, ‘민간위탁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 불충분으로 인한 노동자 고용 보호 미흡’, ‘이용료 감면관리 부적정’을 지적하면서 총체적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노동자들은 또 순천만잡월드 민간위탁 운영사가 22년 하반기 ‘계약만료 통지 및 정리해고(안)’을 발표하면서 노동자의 고용을 불안케 했는데 순천시가 이를 방관하면서 노사갈등을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