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국회의원이 제22대 여수시갑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김병곤 기자>

“제22대 총선의 압도적인 승리로 나라와 민생을 구하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정권을 되찾아오겠습니다”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18일 여수엑스포장 기자회견을 통해 제22대 여수시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주 의원은 지난 4년 간의 의정활동에서 이뤄낸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과제로 ▶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시작 ▶ 여수대학병원 설립 토대 마련 ▶여수고속도로 건설 초석 마련 ▶월호~대두라~금호도 해상교량 건설 확정 ▶여수항 새미래 100년 계획 수립 ▶ 해량레저관광진흥법 제정 ▶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여수 지지를 언급하며 시민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주철현 예비후보는 "여수시장과 국회의원으로 그려 온 여수발전의 청사진을 완성할 정직하고 실력있는 진짜 민주당 일꾼을 뽑는 선거” 라며, "자신이 민주당 승리와 여수의 재도약을 위한 적임자라 생각되어, 재선 출마를 하게 되었다"고 재출마의 변을 밝혔다 .

주 후보는 또 "여수 발전을 가속화시키고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데 힘 있는 재선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돈 선거, 거짓말 선거 등 구태정치를 몰아내고 ‘정책선거·클린선거’를 통한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주 예비후보 측이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요구한 민주당 하위 20% 명단 유포 관련 고발 취하 요구 건에 대해, 주 의원은 "당을 분열시키는 세력에 편승하는 것 같아 안타깝고 원칙대로 진행할 것"임을 밝히며 사실상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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