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관광
해양보호지역, ‘자연기반 관광’ 적용해야여수시의회 '글로컬 발전방안' 토론회
해양보호구역 지정과 통합 관리 필요
통합 거버넌스 구축 시의회 역할 강조
해양보호지역 관리와 이용을 통한 글로컬 발전방안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30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해양보호지역 이용에 자연기반 관광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여수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는 의견이다.

여수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해양보호지역 관리와 현명한 이용을 통한 글로컬 발전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영규 의장, 백인숙, 문갑태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남도자연생태연구소가 주관하였으며 전문가 및 시민단체, 시의원, 시정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전문가 3명의 발제와 지정 토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경원 남도자연생태연구소장은 해양보호구역의 정의와 가치, 지정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관광 트렌드인 ‘자연기반 관광’을 강조했다. 습지보호구역 및 람사르 사이트 지정, 자연기반 보호지역 통합 관리, 지속 가능한 어업 프로그램 실천, 글로컬 해양생태 관광도시 계획 수립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네덜란드 현지에서 화상회의로 참여한 태지 문커 세계연안포럼 조정그룹 조정자는 세계연안포럼의 존재 의의와 향후 과제에 대해 말하며, 지속가능한 연안을 만들기 위해 여수시와 협력을 제안했다.

박선영 남도네이처 대표이사는 여수시의 해양 글로컬 방안으로 보호지역 지정 확대, 해양․기후․웰빙 TF 설치 등이 필요하다며 통합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 이후 토론에서는 ‘지속가능성’, ‘상생과 협력’이라는 큰 틀에 의견을 함께 했다.

정재호 여수시 수산관광국장은 수산과 관광분야를 연계한 지속가능 도시 건설에 힘쓰고 있으며, 갯벌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전제조건인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주무부서들과 협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홍순 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의 과제로 상생기반 강화와 생태계 질적 관리 제고를 꼽으며 주민불편 최소화, 보호구역 인접 생태마을 주민협의체 운영비 지원, 보전계획 수립 및 이행현황 관리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백인숙 의원은 “지구촌 각국은 공해 및 자국의 영해 내에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적국 추진해야 하며, 국제 기준을 맞추기 위한 행동에 앞장야 한다”고 당부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협력 등을 통해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이뤄내 지역의 가치제고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