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9일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전남지역 2곳의 단수공천 후보자를 추가로 발표했다.

순천광양곡성구례에선 갑 지역구에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을 지역구엔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6일 국민의힘 소속 여성으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공천을 신청한 여수갑 선거구 박정숙 전남도당 산림환경분과위원장을 단수 공천자로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 출마자들은 전남 7개 선거구 8명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다.

목포 윤선웅 전 목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여수갑 박정숙 전남도당 산림분과위원장, 여수을 김희택 전 전남도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김형석 전 통일부 장관,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권석열 부경대학교 교수, 나주·화순 김종운 전 나주·화순 당원협의회 위원장, 영암·무안·신안 황두남 전 영암·무안·신안당원협의회 위원장이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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