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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박람회 앞둔 여수관광인프라 “흔들 흔들”강재헌 여수시의원, 여수-제주 간 노선 중단 위기 대책마련 주문
여수시의회 강재헌 의원 영상 캡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여수관광인프라가 날로 악화되고 있어 미래관광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정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여수시의회 강재헌 의원은 23일 제23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수 관광 비전, 이대로는 안 된다’라는 주제로 운항 중단을 앞두 여수-제주 간 노선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여수-제주 간 노선이 중지되면 전남동부권 지역민의 불편 초래와 150여명의 근로자 생계가 막막하게 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 관광이미지가 실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여수는 남해안 해상교통의 중심지로 한번 폐항된 노선은 사업성을 담보할 수 없어 노선 복원 유치가 쉽지 않다며 항로를 단절시키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승객 및 화물 유치를 위한 이용편의 및 혜택 방법을 찾아보고 관광 연계사업 및 홍보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선사 측과 협의해 필요시 제주도와 협력 방안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해수부와 머리를 맞대고 무역항의 역할 등 현실성을 검토해 항구적인 대책 마련과 대체 항구 등 최적의 접근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제주를 운항하는 한일골드스텔라

한편, 여수- 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한일골드스텔라 카페리 선사 측은 유류비 상승으로 최근 3년 간 262억 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고 경영난이 가중돼 면허를 반납해야 할 처지다.

한일 골드스텔라호는 2015년 9월 취항해 5시간 30분 동안 차량 343대, 948명의 여객정원으로 왕복하고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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