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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26일 총선 불출마 관련 기자회견
"투표 참여해 주권자의 무서움 보여달라" 당부
소병철 국회의원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갑작스런 불출마 소식에 지역정가는 당혹스런 입장으로 의원실 내부에서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병철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공관위원장으로부터 하위 통보를 받지 않고 절차가 마무리됐고 순천 시민께 제가 약속한 선거구 분구도 임박해 홀가분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소 의원은 민생을 일으키고 호남·순천의 균형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 성과를 이뤘고 국회의원으로서 소임은 완수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한 사람의 힘으로는 개혁을 이룰 수 없고 혼탁한 정치 문화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절절히 느낀 4년여 시간이었다"며, "고심 끝에 저 한 사람이라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광야에서 외치는 목소리를 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존경하는 주권자 국민 여러분 불출마로 국회의원으로서 제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바치면서 호소드린다"며, "이번 총선에서 투표에 참여해 주권자의 무서움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병철 의원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김진표·우상호·김민기·인재근·임종성·강민정·김홍걸·오영환·이탄희·정필모·최종윤·홍성국·황운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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