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회 시도의원들이 6일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시도의원 일동이 6일 여수의 미래와 통합, 여수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적임자는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시도의원 일동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여수를 대표할 국회의원은 능력과 비전,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의 사리사욕이 아닌 여수시민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여수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며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여수의 미래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김회재 예비후의 여수발전을 위한 전라선 SRT 및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등 여수시의 숙원사업 해결 등 다양한 의정활동 성과를 강조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검찰 독재에 맞서 민생, 경제,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후보가 김회재 예비후보라며 선출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반면, 경선 경쟁자인 조계원 예비후보의 한나라당 보좌관 이력 논란과 전남의과대학 여수대학병원 설립 주장은 민주당 당론에 반하는 것이라고 저격했다.

특히, 시도의원들은 최근 불거진 공천 과정에 대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상대 후보의 지지선언문에서 제기된 공천관련 의혹은 사실과 다르고 여수시민의 선택을 왜곡하는 시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산업분야에서 노후 국가산단의 혁신적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후국가산단특별법'을 발의함으로써 여수 국가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과광도로로 지정해 여수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브랜드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회재 예비후보의 명확한 비전, 그리고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 힘 있는 재선 여수 국회의원이 되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 도·시의원 일동 지지호소문에는 최무경(현 도의원), 이선효(현 시의원), 김종길(현 시의원), 정현주(현 시의원), 최정필(현 시의원), 이석주(현 시의원), 홍현숙(현 시의원) 의원이 참여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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