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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불통!
윤문칠 편집인 전) 전라남도 민선 교육의원

4월 10일 치러질 22대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정치권이 뒤숭숭하다. 여∙야 모두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야권 텃밭인 호남을 순방하면서 인근 순천을 들려 지역 발전에 많은 선물을 공약하고 타 지역의 표심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인근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여야 정치인 및 관계 기관, 시민들 간의 소통으로 살기 좋은 곳을 만들어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우리 시는 지역 현안 사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야 정치인들의 노력 부족인지 소통이 멀어져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인가?

‘2023년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의 개막식에는 윤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중앙 및 지방 정부 관계자, 민간단체까지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는 순천의 생태 수도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대통령 내외의 참석으로 순천국가정원 박람회는 관람객 800만 돌파라는 흥행을 기록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순천 도심 통과 경전선 우회 약속에 이어 동천에 명품 하천 관련 사업추진이라는 성과도 이뤄냈다.

특히, 국립 의대 신설 문제를 비롯해 건의했던 광주~영암 아우토반 및 인공지능 자율 주행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사후 애니메이션 사업 등 많은 현안사업을 이루에 내는 장이 되기도 했다.

영부인도 지방 일정으로는 호남 지역을 연달아 찾으며 오전 그들은 고흥의 유자 체험관을 방문하고, 소록도 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환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건어물 가게 상인을 응원하며 반 건조된 생선과 여수 멸치도 샀다.

특히 이번 총선을 앞둔 현재, 가파른 지지세를 보이는 신당들이 호남 지역을 찾으며 순천을 중심으로 방문하여 "야권과 연대로 나아갈 것"이라는 지지 호소를 하고 있다. 또한 여권의 비상 대책 위원장도 순천에서 소상공인, 의료,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 외 여야 정치인들이 많이 순천을 찾았다.

왜! 여야 정치인들은 순천지역에는 방문하고 현안 사업으로 가득 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가?

3려 통합이후 35만 전남제일의 인구에서 27만이 무너지고 있는데 우리지역 정치인들은 지역을 위해 무엇을 했을까? '나는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정치인들이 몇 명이나 있는가? 혹은 그들이 여수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현재의 정치인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충분한 인구 감소와 같은 문제에 직면해왔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했을까? 미래가 걱정이다.

타려던 차를 놓치면 다음 차를 기다려 봐도 되지만 잠깐의 실수와 착오로 기회를 놓친다면 그 기회를 다시 얻기는 힘든 세상이 되었다.

이제는 진정한 사랑이 소통이고 미움이 불통인 것처럼 서로 머리를 맞대고 사랑으로 지역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틀에서 벗어나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향과 노력을 모색해야 여수의 발전이 가능할 것이다. 함께 노력하고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해본다.

데스크  yeos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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