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사건
"전남 의료인프라 정답은?…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김회재 국회의원, 전남 의료 인프라 관련 입장문
김회재 국회의원

전남 의대 신설 여건 조성 불구 여수시만 뒷걸음질 의대 신설 염원 역행

전남도·의회, 의대 없는 단순 분원 설립 반대…“상급종합 병원 기능 못해”

김회재 국회의원(여수갑)이 “전남 의대 신설 여건이 30년 만에 조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수만 뒷걸음질 치며 시민들의 의대 신설 염원에 역행하고 있다며, 전남 의료 인프라의 정답은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과대학·광양 간호대학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회재 의원은 21일 ‘전남지역 의료인프라 구축’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목)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전남) 어느 대학이 의과대학 설립을 할 것인지 정해지면 임기 중 추진하겠다’는 약속에 환영환다”면서 전남도민의 30년 염원을 이룰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지역 의사 양성조차 불가능한 의료인프라가 가장 소외된 지역으로 도민 1인당 의료비는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남의 중증 응급환자 유출률은 전국 평균의 2배인 48.9%에 달하고, 관외 유출 환자는 연 70만 명에 연간 의료비 유출 금액은 1조 5천억 원(21년 기준)에 이른다.

이미 전남도청 도민 요구도 조사(21년)에서 전남 지역 최우선 해결 과제로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유치가 89%를 차지할 정도로 의대 신설에 대한 요구는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더구나 전남 동부권은 세계 제일의 석유화학산단인 여수국가산단과 철강산업을 이끌어가는 광양 국가산단이 위치한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에서 최근 5년간 안전사고가 70건, 사상자가 44명에 달할 정도로 외상센터 등 의료시스템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남 동부권 시민 90.8%(KBS 광주/한국갤럽, 23. 1월)가 의대 신설 장소로 ‘순천’을 답변했을 정도로 우리 동부권은 순천의대 설립의 요구가 강하다.

김 의원은 “순천시와 순천대학교도 의대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목소리 내고 있고 우리 여수도 대학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절호의 기회라면서 본인도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제1호 대표 공약으로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과대학·광양 간호대학 유치와 설립을 내걸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여수의 일부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전남 동부권 시민의 의대 신설 의지를 퇴색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도 전남의 의대 신설을 약속하고, 김영록 도지사도 순천대-목포대 통합의과대학 설립 신청하며 순천 의과대학 설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닌 정부와 적극 논의를 통한 최선의 성과를 내도록 하고 있는데,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 설립은 어불성설로 과연 누구를 위한 여수분원 병원 설립이냐는 것.

김 의원은 “정부에 전남의대 신설을 위한 여건이 만들어졌는데 왜 우리 여수가 스스로 뒷걸음질 치며 여수시민들의 의대 신설 염원에 역행하는 거냐”고 거듭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어, 지역 의료인력 없는 분원 병원 설립으로는 상급 종합대학병원의 기능은 불가능하며, 이미 전남도청과 도의회에서도 의대 없는 단순 분원 설립은 반대하고 있고 시민들이 진정 염원하는 상급 종합대학병원은 의대 있는 대학병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력 있는 지역 의사를 길러낼 의대 신설, 그리고 전남동부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으로 전남동부권 상생을 위한 의료인프라 구축은 물론, 영호남 화합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