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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테이 여수, 국내 첫 임산부 고객에 현금 제공 '눈길'“사회문제 저출산 위기 극복 분위기에 마중물 됐으면”
엘리스테이 여수 전경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여수에서 한 관광 관련 기업이 저출산 위기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설을 찾는 임산부 등에게 현금을 제공키로 주목받는다.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이벤트로 최근 대기업 중심의 잇따른 출산장려정책 도입과 함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엘리스테이 호텔&리조트’(대표 김기현)의 엘리스테이 여수는 “오는 4월부터 리조트를 찾는 임산부와 1살 이하 아이를 동반한 가족 투숙객에게 현금 5만 원씩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투숙객이 임산부 수첩 등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할 경우 요금 공제나 할인이 아닌 현금을 직접 지급하며, 그 외에 스파 이용 등 무료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기업인 엘리스테이의 다소 이례적인 이 같은 결정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이 팔을 걷어붙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국내 주요 관광시설에서 처음 도입되는 ‘출산장려 이벤트’가 저출산 위기 극복 분위기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사다.

엘리스테이 관계자는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0.73명으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심각한 현실이다. 기업이 나서 ‘일·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마중물이되겠다는 취지로 도입한 정책으로 작은 것부터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해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임산부와 아이들이 최고의 시설에서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성껏 맞을 채비를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65개 섬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엘리스테이 여수'는 지난해 세계 건축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이색 건축물 자체로 여수지역 주요 관광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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