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여수관내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6일 방죽포, 모사금해수욕장이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8일에는 만성리, 신덕, 장등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여수지역 해수욕장은 △오천동 만성리 △돌산읍 방죽포 △삼일면 신덕 △오천동 모사금 △화양면 장등 △화양면 나진 △남면 안도 △화정면 사도 △거문도 유림 △거문도 서도 △삼산면 손죽 △삼산면 대풍 △삼산면 정강해수욕장 등 모두 13곳이 있다.
검은 모래로 유명한 ‘만성리해수욕장’과 울창한 해송 숲을 이루고 있는 ‘방죽포해수욕장’, 조용한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등해수욕장’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해수욕장들은 8월 20일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여수시와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가운데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모든 해수욕장과 피서지를 대상으로 ▲이동 민원실과 진료소 설치 ▲인명구조대와 119구급대 배치 ▲관광불편사항 신고센터 설치 ▲화장실, 음수대, 샤워장, 야영장, 주차장 등 관광객 편의시설물 등을 정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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