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일찻집은 금강원에서 생활자들의 겨울나기 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된다.
부랑인 선도 보호시설인 금강원은 1999년 5월에 개원했으며 현재 31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와 가족들에게 소외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금강원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보호.치료.교육.훈련 등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회 재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조리사, 제빵사 등의 직업훈련과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원이래 지금까지 232명이 이곳을 통해 사회와 가정으로 복귀했다.
금강원 관계자는 “경기 악화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기부가 많이 줄어들어 시설생활자들에 대한 지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은 수익사업을 통해 난방용 연료의 구입 등 운영재원을 확보할 예정이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티켓 구입 등 문의는 금강원(683-033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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