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무서(서장 이재훈)과 통영세무서(서장 이향조)는 상호·교류협력을 통해 직원 친목을 증진하고 사기를 진작하여 영호남간 지역화합과 정도세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난 2000년 6월 6일 자매결연을 맺고 여수에서 제1회 합동 친목 체육행사를 개최하였으며 2001년 4월 27일 제2회 대회는 고성 당항포 유원지 운동장에서 기념패를 교환하고 2001년 춘계 체육의 날 행사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양서 직원간 배구, 족구, 줄다리기 경기와 통영세무서 주선으로 자연사 박물관 관람이 있었다.

행사에 앞서 통영세무서 이향조 서장은 “멀리서 이렇듯 많은 직원들이 찾아 준데 대하여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모쪼록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으며 여수세무서 이재훈 서장은 답사에서 “행사의 목적인 도서 화합의 차원을 넘어 국세 가족으로서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과 서로 돕는 자세로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금년 제2회 체육행사에서는 통영세무서가 배구와 족구 2팀의 경기를 여수세무서가 족구 1팀과 줄다리기를 이겨 2:2로 비겼다.

양세무서 직원들은 체육행사 후에 당항포에 위치한 자연사 박물관 관람과 통영세무서에서 준비한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서로 손에 손을 잡고 가요 ‘만남’을 끝으로 아쉬움을 남기며 내년을 기약했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