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대표 류종열 회장) 여수공장(공장장 이성현 상무)은 지난 4일 80여 석유화학업체가 밀집한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체제 인증서인 ‘KGS 18001’과 ‘OHSAS 18001’ 등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영국의 로이드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각각 수여 받았다.

이로써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은 지난해 6월 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 2000’ 인정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인증 추가 획득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완벽한 체제 구축과 그 유효성을 확인 받게 되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자사의 유해·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의 안전보건분야가 일반 경영의 한 부분으로 포함되어 PDCA(Plam-Do-Check-Action) 싸이클에 의해 운영되도록 체계를 구비하여 놓은 것을 말한다.

KGS 18001과 OHSAS 18001은 자율적으로 안전보건에 관한 경영전반을 독자적으로 완수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인증하는 것으로 ISO 9001과 ISO 14001 등의 국제인증시스템과 통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구조로 개발되어 향후 통합 인증의 실현이 가능하도록 체계화된 시스템이다.

이번 성과에 대해 폴리우레탄 사업부문 이관용사장은 “환경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의 과제로 추진하는 환경친화적 경영과 세계적 수준의 안전시스템을 실현키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은 이미 ‘환경부 지정 환경친화 사업장’ ‘ISO 9001(국제품질경영시스템)과 14001(국제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및 ‘무재해 5배수 달성’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자발적으로 협약 체결’ 등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안전보건활동을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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