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봉사단이 7일 지역기관들과 함께 벌교 행정마을을 찾아 집수리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솔루션 제공>

한화봉사단과 지역 내 여러 기관들이 함께 11월 7일 '준법우수마을'로 지정된 전남 보성군 별교읍 낙성리 행정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너지로 구성된 한화봉사단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전남동부지역연합회,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낙성리 행정마을은 준법우수 마을 심사위원회에서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돼 준법우수마을로 지정됐다.

참여자들은 행정마을 85세대를 대상으로 가전봉사, 이미용, 수지침, 커피 및 붕어빵 나눔봉사 등을 진행했으며, 8개 취약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도배장판, 전기시설보수, 방충망교체, 도색 등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법사랑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전남동부지역연합회는 매년 한화봉사단, 쌍봉복지관과 여수, 순천, 광양, 보성, 벌교, 고흥지역을 대상으로 20년간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전국 각 지역에서 꼭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호남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사업장들이 힘을 모아 더 큰 시너지를 내며,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호남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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