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이 제1회 여수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전남도 전담부서 신설'을 이끌어낸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지난 12월 19일 소노캄 여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여수 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행사는 여수국가산단 및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와 상공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수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지역의 10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여수지역 경제인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신기업가정신 선포식과 유공자 시상식 등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은 강문성 도의원은 여수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전남도 전담부서 신설’을 이끌어내는 등 여수지역사회 경제발전의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강 의원은 “그동안 여수석유화학산업의 위기 상황을 전남도에 강력히 경고하고, 전남도가 위기대응 협의체 구성 및 전담부서 신설에 나서도록 적극적으로 이끌어왔다”며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의 핵심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대응이 늦어질수록 위기 극복이 더욱 어려워진다”며 “앞으로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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