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모아 봉사대 신임 박근영 회장

여수 지역복지에 공헌하는 사단법인 모두모아봉사대 2025년 제10차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이 지난 18일(화) 여수시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취임식에는 전남도의회 이광일 1부의장, 최무경 전남도의원, 회원 및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임 박근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업무적 능력보다 조직적 능력을 갖춘 6기 이사님들과 함께 주도적인 참여로 내일을 만들어가겠다면서 특히, 사무국과 소통하며 4대(조직, 복지, 환경, 청년) 분과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지영, 한미녀 회원이 여수시장 표창을 받았다. 황태식, 김효심 회원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취임한 박근영 회장이 쌀 42포를 후원했고 장소를 빌려준 여수시노인복직관에 기증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설립된 모두모아봉사대는 지난 10년 간 지역복지 선도적 역할과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국적인 모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봉사자의 자세 및 역할에 대한 교육적 지식 습득을 주도하고, 복지시설과 연계하는 활동, 중점 프로그램을 브랜드화 시켰다. 봉사대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고 시민들에게 존중받는 단체로 위상을 곤고히 다졌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