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5일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신임 해양경찰관 대상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교육원 제공>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5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신임 해양경찰관 356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신임 해양경찰관들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해양경찰로서의 기본적인 가치와 책임감을 재확인 시간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 청장은 특히 해양경찰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경찰관”으로서의 자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양경찰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구조, 상황, 경비, 방제, 수사 등 핵심 업무와 관련된 직무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에서의 실제적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업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강연은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신임 경찰관들이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형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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