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

전라남도가 올해 시군 대표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월까지 전문가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 여수에서는 5월 3일에서 5일까지 열리는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은 시군별 대표축제의 기획력과 운영 역량을 제고하고,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컨설팅에는 국내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5인의 컨설팅단이 참여하며, 총 15개 시군의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5년 시군대표축제는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2025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제24회 광양매화축제, ▶제2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제5회 고흥유자축제,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2025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2025 해나미남축제, ▶2025영암왕인문화축제, ▶제5회 무안YD페스티벌,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2025 장성 활용감 가을꽃 구제,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총15개가 대상이다.

전문가들은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이완복 오산대학교 교수, 김재하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최영화 호남대학교 교수, 정형균 프리랜서 감독 등이다.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축제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바라는 시군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15개 대표축제는 ▲축제 기획 및 콘텐츠 개발 ▲발전 전략 및 비전 수립 ▲축제 운영 및 역량 강화 ▲축제 효과 제고 방안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자문을 한다.

특히 컨설팅을 받은 대표축제는 매년 실시하는 시군 대표축제 평가에서 가점이 부여됨에 따라,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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