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현_행복한 마을_캔버스에 유화

미르마루 갤러리 전경

봄의 빛과 예술이 만나 새로운 감동을 전하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미르마루 갤러리(관장 서봉희)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Beyond the Blue (비욘드 더 블루)’ 개관전을 갖는다.

이번 개관전에서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25명 작가(권진용·금보성·김복동·김상선·김선화·김완순· 김용안·김일권·류미숙·류미연·선호남·우미경·유경자·유봉희·유상국·이창훈·이철규·이재승·이형모 장연희·정창균·정채열·조선미·조순현·문리)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전시 주제 Beyond the Blue로 푸른색이 상징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그 너머의 세계를 탐구하며, 각기 다른 시선으로 예술적 감성이 담겨져 있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서양화부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한국화, 독창적인 조형예술까지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미르마루’라는 이름에는 용처럼 역동적인 예술 정신과 마루처럼 높은 곳에서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우리의 바람이 담겨 있다.

마르마루 갤러리는 고흥 문화 창조에 기여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글로벌 갤러리를 지향한다.

갤러리는 일출 명소로 유명한 <고흥군 영남면 해맞이로 1035>에 위치해 있다. 개막식은 4월 5일 오후 3시 미르마루 갤러리 전시실에서 열린다.

서봉희 관장은 “전통미술과 생동하는 현대미술 그리고 시대적 가치를 반영한 국제미술이 함께 공존하는 세계를 향한 열린 갤러리를 추구한다”며,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지역의 문화예술적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안_길들여진 정원_캔버스에 유화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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