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현규 주재임원, 정기명 여수시장, 배수봉 여수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문구용품 전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수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한 여수국가산단 내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이현규)은 지난 29일 어린이 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의 필요 선물을 지원하는 '지니데이(Genie Day)'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배수봉 여수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지니데이'는 LG화학의 임직원이 램프의 요정 지니가 되어 청소년들의 소원이나 사연을들은 뒤 필요한 선물을 후원하는 LG화학 여수공장의 아동·청소년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 16년째를 맞이했다.

이현규 주재임원은 “가족들과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도 같은 날 여수지역아동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문구류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자 진행되는 행사로 매년여수지역아동센터 10개소씩 돌아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김성권 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얘기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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