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전라남도의회가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남 동부권 석유화학 및 철강산업 위기 과련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지난 5월 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 특별위원회는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산업과 광양지역 철강산업이 글로벌 공급과잉, 전방산업 침체, 고용불안, 세수 급감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특히 이번 특별위원회는 산업 위기의 최일선에 놓인 여수·광양 지역 의원들로만 구성됐다.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전라남도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의 후속 대책 점검, 유관기관과의 정책협의, 기업․노동계 간담회 그리고 전문가 정책토론회 등 다각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서대현 위원장(여수2)을 비롯해, 박경미 부위원장(광양4), 이광일 부의장 (여수1), 강문성(여수3), 최병용(여수5), 최무경(여수4), 강정일(광양2), 주종섭(여수6), 임형석(광양1), 김화신(비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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