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22대 대통령선거 후보 이재명 후보가 오는 5월 15일(목)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을 아우르는 전남 순회 유세에 나선다.

이번 유세는 이 후보가 ‘빛의 혁명’의 중심지인 호남에서 민주 회복과 민생 중심 정치를 호소하는 핵심 일정으로, 여수갑 선거대책위원회도 총력 지원에 나선다.

이번 순회 유세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 된다.  ▶광양 유세(전남드래곤즈 축구장 북문앞): 오전 11시 30분 ~ 오후 1시 10분 ▶여수 유세(이순신광장): 오후 1시 ~ 2시 50분 ▶순천 유세(연향동 패션의 거리): 오후 2시 50분 ~ 4시 30분 ▶목포 유세(평화광장 원형상가 앞): 오후 5시 30분 ~ 7시 20분이다.

이재명 후보는 유세에서 ▲윤석열 정권의 내란적 폭정을 종식하고 ▲호남의 포용 정신을 바탕으로 ▲민생과 경제 회복 ▲정치개혁을 완수하겠다는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여수 유세를 준비 중인 여수갑 선대위 주철현 상임선대위원장은 “호남의 정통성과 도덕성이 다시금 나라를 구할 때”라며, “이번 유세는 단순한 지지 호소가 아니라 ‘진짜 대한민국’을 다시 쓰는 약속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대위는 후보의 등장 및 퇴장 동선은 테러 위협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안전과 질서 있는 유세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여수갑 선대위는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유세 현장을 축제이자 민주주의 현장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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