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직무와 관련 금품 요구 의혹을 받는 여수시청 시설직 팀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15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정밀안전 용역사업을 맡은 업체에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여수시청 A 팀장의 휴대전화기를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기를 분석하고 공무원이 실제로 금품을 요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 비위사실 여부를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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