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 해운항만업계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지난 16일 여수산단 건설노동자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동부권 여수산단 건설노동자들에 이어 해양·수산업계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여수광양권해양협회,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등 3개 단체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에 대한 지지를 잇따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이들 단체 대표자 이외에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해양수산위원장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수광양권해양협회는 120개 회원사와 2,5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여수·광양권 주요 해양단체로서, 여수·광양권의 산업 및 경제성장을 힘있게 추진할 것을 적극 촉구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광양항만 항운노조 역시 조합원 750여 명의 뜻을 모아 광양항 발전과 항만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이재명 후보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전국 회원 15만 명을 거느린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대표자 일동 또한 해양수산 정책 강화와 선원복지 향상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릴레이 지지선언에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문대림 해양수산위원장은 “해양·수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해양강국 도약과 잘사는 어촌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 16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와 전국건설노동조합 전남건설지부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여수갑을 주철현, 조계원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노조는 ‘건설산업살리기, 건설노종자 살리기’당면 4대 요구, 노동·건설정책 5가지의 건설산업연맹 2025년 21대 대선요구안을 전달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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