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여수시향우회(회장 최동석) 2001년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인 ‘재경여수인 한마음한마당 큰잔치’가 지난 6일(일요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의사당 대운동장에서 2천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향우회 큰잔치를 축하해 주기 위해 여수시에서 조우현 부시장을 비롯하여 김충석 여수지역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예결특위위원장인 김충조의원, 신순범·김성곤 전국회의원, 조삼랑 서초경찰서장, 유소현 중부소방소장, 김강식 삼우텍스프라자 대표이사 외에 이상준 전회장, 노병완 전회장, 정형한 전회장 등 많은 원로회원들이 참석했다.

향우회한마당큰잔치는 오전 10시를 지나 농악단의 길놀이 한마당으로 시작됐는데 회기입장,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세계박람회 유치 다짐, 회장인사, 축사 등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각 시읍면단위 향우회 행사로 들어갔다. 2부행사에서는 만남과 나눔의 행사(점심시간)로 여흥, 농악경연이 이어졌고, 제3부 행사로 합동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추첨으로 재경여수인 한마당 큰잔치는 막을 내렸다.

재경 여수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는 2년에 한번씩 열리며 그 사이 연도에는 단위향우회별 만남과 나눔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최동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1c 새로운 친선과 화합을 이루어 2010세계박람회를 우리들의 고향 여수시가 유치하는데 재경여수시향우회원들과 전국 여수시 출향인들이 앞장서는 역군이 되자”고 했다.

김충조의원은 “여수의 명예와 자존심을 고양하고 파수하는 전위대가 되기를 당부드리며, 국회예결특위위원장으로 2010세계박람회 여수유치가 성사되도록 세계박람회특위활동을 펴나갈 것이며 관련 활동이 원활하도록 예산지원에도 힘 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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