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25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 행사 모습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지난 18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가 여성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 등 1,9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여수시, 광양시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52개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여수,광양지역 30개 기업이 현장채용관을 통해 149명을 직접 채용하고 122개 구인게시대 참여 기업이 196명을 간접 채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총 345명의 채용을 목표로 한 가운데 현장에서 총 407명 면접에 참여하며 높은 취업의지를 가졌다. 특히, 채용정보 QR코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구인기업의 상세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간편하게 입사지원 할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박은영 관장은 "오늘 많은 여성들이 참여했다‘경기 침체로 채용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여성들이’할수 있는 일‘을 찾아 다시 이러설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박람회를 통해 변화와 재도전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 응원과 기회를 제공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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