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은 광주 소재 다다건축사무소에서 응모한 작품이 선정됐다.설계작품이 선정됨에 따라 시에서는 이달 중에 설계용역을 실시한 후,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전국 최초로 건립될 환경테마형 도서관은 여수산단 내 삼남석유화학에서 기탁한 7억원을 비롯해 국비(6.6억) 시비(19.4억) 등 총사업비 33억원이 소요된다.

건립위치는 문수동 여문공원 내이다.규모는 부지 5,000㎡(1,512평), 건축연면적 1,653㎡(500평) 지상 2층 규모로서 열람석 400석, 디지털자료실, 환경실, 관리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환경도서관이 개관되면 여수 관내에는 현재 건축 중에 있는 율촌도서관을 비롯해 돌산도서관, 시립현암도서관, 시립쌍봉도서관, 소라도서관 등 6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