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 이중근(李重根)회장은 7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생활관 ‘우정학사’기공식 행사에 이어, 12일 오전 11시에는 순천시 저전동에 있는 순천여자고등학교에 생활관 ‘우정학사’ 신축 기증,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생활관 ‘우정학사’는 (주)부영이 연면적 999,42㎡(약302평)에 지상 3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신축, 또는 신축할 예정이며, 1실 4인용 기숙사 25실을 갖춰 1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고, 기숙사실 외에도 사감실, 휴게실, 샤워장 및 탈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건물이다.

양교는 학생, 학부모, 동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우정학사’건립이 현실화됨에 따라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안정된 학습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여성 인재양성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04년 여수여자고등학교에 생활관을 건립해 학교에 기증한 바 있다.

여수여고에 세워진 기숙사는 `우정학사'로 명명됐으며 연면적 약 300평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다.

▲(주)부영 이중근 회장은 광주수피아여고와 순천여고에 각각 기숙사(우정학사)를 건립해 기증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4년 여수여고에도 기숙사를 건립해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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