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위원들은 김충조위원장을 비롯하여 8명이고 그밖에 수행원 6명, 국회사무처 3명, 기획예산처 2명, 문화관광부 2명 등 19명이고, 전남도는 김제철 행정부지사 외 국과장 4명, 전남시군 11명, 여수시 5명 등 21명이 합류했다.
국회예결특위 위원들은 김제철 부지사의 영접을 받고 여수시 제2청사에 도착하여 시장과 의장의 영접을 받았다.
2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오전 11시 30분에 2010세계박람회 후보지인 오동도 일원을 둘러봤으며, 오후 2시 40분에 유람선을 타고 돌산대교를 거쳐 화정면 사도를 답사했다. 사도에서 돌아와 돌산읍 무술목을 둘러보고 오후 6시발 대한항공 편으로 서울로 출발했다.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여년에 걸쳐 부산에서 목포로 이어지는 영호남 23개 시·군에 걸친 사업으로서, 총 71개 사업에 국비 6천6백20억원, 지방비 8천2백74억원, 민자 3조5천5백37억원 등 총 5조4백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김충조위원장은 지난달 4월 10일에 예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피선됐는데, 자신의 지역구인 여수시를 방문한 김충조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하여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배분적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운영 시스템 구축의 기초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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