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獨島)는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37번지의 1,302㎢(약 35필지)이다. 쉽게 말해 울릉도 동남쪽 46마일 지점에 위치해 있는 화산섬으로 두개의 큰 섬과 여러개의 바위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도는 신라가 우산국 정벌때 편입된 우리 영토이다.

독도란 지명의 어원은 1881년(고종 18) 울릉도민들의 어업전진기지로 활용되면서 고독한 섬이란 의미의 독도(獨島)란 뜻과 돌섬이란 독섬이 독도로 쓰였다 한다.

1953년 4월 26일, 홍순칠 대장은 사설부대인 독도수비대를 조직해 40명 대원을 이끌고 독도에 들어가 판자집을 짓고 ‘韓國領’이란 글자를 독도 바위에 새기며 일본의 도발을 막아왔다. 홍대장은 1986년 척추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1981년 10월 14일에 울릉도 주민 최종덕(작고)씨가 최초로 독도 주민으로 등록된 이후 2001년 현재 18세대 633명이 독도 주민으로 등록되어 있고, 지난 1997년에는 새어민숙소(25명 수용)가 준공되었다.

독도를 놓고 일본과 소유권 다툼이 일어난 것은 철종때부터이나 일본이 울릉도를 한국영토로 인정한 만큼 그 부속도인 독도가 한국의 영토인 것은 당연하다.

오늘날 일본의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竹島)의 날’ 조례안을 통과시키면서 한.일간 냉전관계를 조장하고 있는 것은 일본인들의 과거 제국주의가 부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망동이라 하겠다.

1904년 일본은 한반도에 군대를 힘으로 진입시키고 러시아의 남진정책에 대항하여 한국 기득권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노일전쟁을 일으킬 당시 독도에 군대를 주둔시켰고, 1905년 노일전쟁이 끝나면서 독도를 자기네 마음대로 죽도(竹島: 다케시마)로 개명시켜 시네마현에 편입시켰을 뿐 아니라 무력을 앞세워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하는 등 군국주의 행패를 자행했다.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하였고 한국이 해방되면서 주권과 영토를 회복함에 따라 독도가 한국영토로 회복됐다.
일본 해군성에서 발행한 ‘조선 연안수로지’에 독도가 한국의 속도로 수록되어 있고, 맥아더 라인도 한일간의 국경도 독도 동쪽 해상 12마일 지점을 통과하게 되어 독도가 한국령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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