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차세계대전 당시 동맹국이었던 독일과 이탈리아를 대신해 미국과 유엔을 파트너로 생각한듯 하다.
일본은 현재 새역모(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찬동자를 자처하고 지원하는 망령된 인물이 307인이나 되고, 그들 면면을 볼 것 같으면 고이즈미 총리를 비롯해 마치무라 외상, 나카야마 문부상, 나카가와 경제산업상, 니시오 교수, 후지오카 교수, 아베 간사장대리, 후루야 중의원, 미쓰미시-중공업 회장, 도시바 회장, 아사히맥주 회장 등 정계와 굴지의 재계거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한다.

일본의 새역모 인물들은 야쿠자로 명성을 떨친 무법과 광기의 전도사들을 연상케 한다. 일본의 국수적인  새역모의 주역들은 일본의 2세들에게 일본의 역사를 자랑스러워하는 충성스런 국민들을 길러내기 위해 그동안 걸림돌이 되어왔던 전범국가의 굴레를 반성과 참회가 아닌 어둠속에 묻는 것으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음에 분노와 슬픔을 느끼게 한다.

일본의 국수적인 광기는 4백년전에 임진왜란을 일으켜 한반도를 황폐화시켰고, 1백년전에도 한.일합방이란 이름으로 침략행위를 자행했었다.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 위치 때문에 1천년동안 갈등과 경쟁, 침략과 징계를 반복해 오고 있는 멀고도 가까운  운명적 관계가 아니던가.

‘독도는 일본땅, 대마도는 한국땅’은 국력 차이에 의해 한쪽으로 기울어 왔고, 일본의 야욕은 일본역사교과서 속에 감춰진 작금에 이르러서는 모든 국민들이 하나되어 극일(克日)의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