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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기자실 폐쇄하라" 여수시민단체, 언론개혁 2인 릴레이 시위 나서



안티조선운동단체인 여수인사모(대표 이승로)가 14일,오후 5시부터 여수시 1청사앞에서 안티조선과 기자실 개혁을 주제로 2인 릴레이 시위에 들어갔다.



전국 최초로 기자실 폐쇄를 구호로 내걸고 언론개혁에 나선 여수인사모는 이날‘여수시 부당거주 기자실을 폐쇄하라’,‘기자실은 언론의 당인가?’,‘고스톱판 반성하라’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또 한겨레신문이 최근 보도한 ‘일장기와 조선일보’ 보도내용을 소개하고 황실가족의 만수무강을 기원한 친일행위를 사과할 것을 조선일보에 요구하고 조선일보 구독을 거부하는데 여수시민이 앞장 서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2인 릴레이시위에 나선 김자순(45·자영업)씨는“여수지역에서도 언론개혁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사업을 뒤로하고 릴레이 시위에 동참했다”며“기자실개혁은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는 상식적인 것 아니냐”고 밝혔다.



첫날 릴레이 시위에 동참한 최민호씨(30·고시준비생)는“릴레이시위를 통해 조선,중앙,동아의 폐해를 여수시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국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청사에서 아무런 대가없이 기자실을 사용하는 것은 부당하기 때문에 이 운동에 나서게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릴레이시위를 주관한 여수인사모 이승로대표(구봉초등학교 교사)는 “기자실 개혁운동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계기로 우리들의 권리를 찾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여수시에서 무료로 사용하라고 허용한바가 없음에도 부당하게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자실은 폐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날 2인 릴레이시위에대해 신문개혁광주전남본부 여수지부(여수시민협,여수지역사회연구소,여수환경운동연합)관계자는 "기자실이 정보나눔터 등 열린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운영방향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관계자는 "인터넷신문의 게릴라 기자들의 출현은 기자들의 특권을 무너뜨리는데 엄청난 효과를 가져와 모든 국민이 기자가되는 시대를 맞고 있다"며“이런 변화된 미디어환경을 인식하지 못하고 특정 기자들이 기자실을 독점해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안티조선과 기자실 개혁’에 관한 여수인사모의 1차 2인 릴레이 시위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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