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스킨스쿠바 동호회에서는 지난 5월 20일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에서 제2회 어민돕기 불가사리 제거 및 2010세계박람회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다의 무법자이며 생태계 파괴자인 불가사리를 제거하기 위한 행사로 3년전 부터 이 지역에서 시작하여 지난해 부터는 월호도 지역과 자매결연으로 행사를 치루어왔는데 이번 행사에는 천리안 스킨스쿠바 동호인,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HAM) ‘여수동그라미네트’, 여수환경운동연합회, 여수시세계박람회준비위 등 1백20여명이 참가했다.

천리안 스킨스쿠바동호회의 월호도 불가사리 제거행사는 불가사리의 심각성을 어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인식시키기 위하여 시작되었는데 이 지역의 회원인 박근호(33. wolho@chollian.net)회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월호도를 선정 자매결연을 맺어 5년간 매년 1회씩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10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 홍보를 겸한 대회로 불가사리 제거행사에 앞서 2010 세계박람회 홍보 결의문 낭독 및 단체위촉장 수여식도 가졌다.

한편, 천리안 스킨스쿠바동호회는 다이빙을 취미로 하거나 관심있는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95년 5월 결성되어 현재 전국에 6백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 다이빙동호회이다.

(www.chollian.net/~zsscuba, 천리안 go scu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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