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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충돌, 나프타 대량유출 ‘해상오염’26일 남해군 남방 1마일 지점, 나프타 1천200톤 유출





선박 충돌사고로 남해안에 인체에 악 영향을 끼치는 유독성 화학물질이 대량 유출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6일 오전 4시 30분쯤 경남 남해군 남방 1마일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5만6천t급 유조선 모닝익스프레스호(선장 강대삼·49)와 11만t급 철강석 운반선 포스브레버리호(선장 이경열·45)가 항해 부주의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모닝익스프레스호의 6번 탱크에 구멍이 뚫리며 순식간에 유조선에 실려 있던 납사(나프타) 1천200여톤이 바다로 유출됐다.

여수 해경은 사고후 “소량의 나프타가 유출됐다”고 밝혔으나 사고 선박의 계량기를 통해 대량 유출이 확인되자, 뒤늦게 이날 사고 선박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경위와 유독물질 유출과정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나프타는 외부로 유출될 경우 눈에 잘 띄지 않으며 독성이 강해 ‘특정 수질유해물질’로 분류돼 있으며 특히 대기 중에 유출되면 기체로 변해 발암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나프타 유출 사고가 여수와 경남 남해 등 바다 생태계 훼손과 함께 주민들의 피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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