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성산업 우성레미콘이 사업장에 인접한 회사소유의 토지에 건설폐기물과 폐수처리 무기성 와니, 일반폐기물을 불법매립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는 이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지난 5일 여수시와 공동으로 현장을 확인한 결과, 약 45톤에 달하는 폐수처리 무기성와니 43㎡, 40여톤에 달하는 건설폐기물 약 30㎡, 일반폐기물 약 10㎡가 토사와 섞여 불법매립된 것을 확인했다.

폐기물 관리법 제12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6조 1항 ‘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에 관한구체적 기준 및 방법’에 의하면 레미콘 제조 과정에서 발생되거나 건설현장에서 발품된 폐레미콘은 이를 적정한 보관장에서 보관후 적정 처리토록 규정되어 있으나 우성레미콘 측은 이조항을 위반해 왔다.

이에따라 여수시는 우성레미콘 관계자를 불러 위반사실을 확인하고, 회사 관계자를 검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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