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도내 각 시·군에서 75명이 출품한 관광기념품 1천2백39점에 대해 지난 5월 22일과 23일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 23점을 전남도 대표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6월 1일 오전 11시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됐는데, 여수시 황보순씨가 출품한 연꽃모양 다기세트가 최우수상을 차지 1백5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도지사상을 타게 됐으며, 우수상에는 나주시 박계수의 서예붓 등 2점, 장려상은 강진군 김경진씨의 청자옻칠 탁상과 찻잔 등 5점, 특선에는 여수시 정승희씨의 한지이용 신랑각시 등 5점, 입선은 함평군의 나비모양 악세사리 등 10점이 선정됐다.
이번 전남도 예선대회에 입상한 작품들은 7월 23일 부터 개최될 중앙본선대회에 전라남도를 대표해 출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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