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장에는 충효국민운동 여수지회 상임고문을 맡은 주승용 여수시장도 참석해 인사말를 가졌는데, “우리고장 여수시에는 많은 사회단체가 있지만, 우리민족의 자랑인 전통적인 충효사상을 전승하며 사회발전의 초석을 다지고자 뜻을 같이한 우리 충효운동지회회원은 그 어느 사회단체보다 뜻이 깊은 시민단체”라고 했다.
현황 및 실적보고 가운데 행정사항 3번항목에 ‘2001년 3월 15일-상임고문(주승용 여수시장) 충효대통령상 시상 주선 상신’이라 적혀 있어 임원 및 회원들에게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주승용 여수시장의 충효대통령상 시상 주선 상신은 4쪽에 공적조서 공적사항 현지확인서란 내용이 첨가되어 있었다.
공적사항 요지는 경로효친사상에 의해 부모에 효를 다하고, 경노당과 게이트볼장 신축 등이 담겨 있다.
“부친 3년상을 영실에 영정을 모시고 조석으로 제를 올리고 생전에 좋아하신 야구중계 있을 때 라디오를 들려드리는 등 온갖 정성을 쏟아 효행하다.
생존의 모친께 효심이 지극하여 대화의 기회, 식사의 기회 갖기에 성의가 지극하고 집을 드나들 때 인사 극진히 하고 항시 정이담긴 마음을 열어 드리고 효도하는 마음 대단하다.
경로효친사상이 높고 통합 여수시장 취임후 경로당 25개소, 게이트볼 구장 6개소 신축개장, 노인들 전문요양시설 건립 추진 노인복지 증진에 공적이 크다.
충효사상 투철하고 인간이 우리시민이 지켜야 할 윤리의 첫째가 충효이고 부모은공에 효도함은 어느시대 어느사회를 막론하고 변할 수 없는 진리이다고 강조하고 충효선양의 공적 또한 크고 시민의 덕망이 높다”
특이한 것은 위의 내용 말고도 주승용시장이 충효지회 상임고문으로 충효선양 사업을 지도 성원하고 그 공적이 훌륭하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월간 충효(忠孝)에 ‘인간이 지켜야 할 윤리의 첫째가 충효이고, 부모의 은공에 효도함은 어느시대 어느사회 막론하고 변할 수 없는 진리이다’란 내용의 글을 기고한 월간 ‘忠孝’를 여수 전역에 널리 배포하여(권당 5,000원-5백만원 구입) 시민들이 읽게 하고 마음의 양식으로 삼게 했다는 것이다.
또한 충효마을의 설립과 충효회관을 연차적으로 건립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과 ‘무소속으로 전남도의원, 여천군수, 여수시장에 출마하여 압도적으로 당선된 것은 여수시의 지도자로서 보다 지역주민,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들로서 효를 실천하는 자로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어른들을 부모님 모시듯 존경한 결과’라고 지역주민 및 관련기관 의견을 적고 있다.
공적사항의 끝부분은 ‘새 충효시장 주승용’하고 시민의 칭송이 매우 높다는 여론을 반영하고 있다.
주승용시장 충효 대통령상 추천 상신은 충효운동본부 여수지회 김일랑 지회장을 중심한 지회원들이고, 충효국민운동 여수지회 충효선양회 이 모 회장이 공동으로 상신한 것이다.
여수시 33만시민들의 선량이고 수장인 여수시장이 충효사상이 깊고,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시장임이 밝혀지고 알려진 것에 박수를 보내며 충효대통령상을 수상하기를 기원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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