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해부터 치매전문요양시설 건립을 추진 올해 본예산에 국·도비 10억2백10만원(국비 7억2천9백만원, 도비 2억9천2백만원)과 시비 4억3천2백만원 등 모두 14억5천3백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3월 위탁운영법인 공모를 한 결과 위탁운영법인으로서는 재생원 김영규씨가 결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산331-25번지 1천4백88평의 부지에 철근콘크리트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4백48평에 수용인원 50명의 규모로 건립될 요양시설은 오는 7월 용역설계 의뢰, 11월 공사계약 및 착공하여 내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요양시설이 건립되면 지역의 치매·중풍 노인들의 노후생활 안정은 물론 환자보호 가정의 정신적·육체적·경제적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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