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지역의 소상공인들에 대한 창업상담과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 6월 문을 연 광주·전남 지방 중소기업청(청장 조시용)순천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2001년도 제3회 창업스쿨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순천시에 따르면 오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총20시간에 걸쳐 순천흥국생명 강당에서 무료로 개최하는 제3회 창업스쿨은 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지원사업 상담을 통하여 경영아이템, 상권입지분석, 사업성 검토 및 자금지원을 하여 줌으로써 활발한 지역경제를 도모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해결하여 주면서 상공민들의 길잡이 노릇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지역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개소 이래 지금까지 150명에게 50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였고, 매월 500여명이 상담을 하여 50여명이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5인이하의 자영업자 위주로 상업절차, 준비기간, 상권입지, 세금, 종업원 관리 등 다양하게 상담해 주고 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이번에 개최하게 된 제3회 창업스쿨 무료강좌에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나 소자본 창업가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장애인 창업 희망자의 많은 수강신청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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