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무더위와 더불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고 있어 냉각탑수의 오염으로 인한 제3군 전염병인 레지오넬라증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여수시보건소가 레지오넬라증 무료검사에 나섰다.



○ 시 보건소는 오늘부터 16일까지 병원과 호텔 등 대형냉방기가 설치된 건물의 냉각탑수를 채취,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키로 했다.



○ 무료로 실시되는 이번 검사결과 부적합 냉방기에 대해서는 냉각탑 작동을 중지하고 청소 및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10일 이내에 재검사를 받도록 시설주에게 통보할 방침이다.



○ 한편 이번 검사대상 건물은 사무용 빌딩 8개소, 공장 5개소, 병원 3개소, 호텔 3개소, 기타 16개소 등 모두 35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 보건행정과 송기호(전화690 - 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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