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지난해 11월, 혈중알콜 0.1 이상의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면허가 취소됐다.
그러나 지난 3월,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던 도중, 단속에 걸렸으며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불구속으로 입건됐다. 그럼에도 지난 20일 23시경, 여수시 웅천동 모전 부락에서 실시된 음주단속에 또다시 적발돼 구속됐다.
여수경찰서가 밝힌 박 의원의 혈중알콜농도는 만취상태인 0.084%. 박의원의 구속은 통합 여수시의회 출범 후, 하루도 바람 잘날 없는 여수시의회의 위상를 더욱 실추시킨 것으로 시민들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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