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옥종석)에서는 여름철 해수욕장내에서의 수영객과 모터보트, 고무보트, 제트스키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여수시 만성리를 비롯한 고흥군 등 4개 시·군 12개 해수욕장에 대하여 수영경계선 안쪽 해상에서의 레저활동 금지구역을 지정하였다.

이는 지난 6월 12일 부터 6월 27일까지 16일간에 걸쳐 관내 8개 시·군 25개 해수욕장 및 주요 수상레저활동지역에 대하여 각 시군 담당자 및 지역주민, 관련업체, 동호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근에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레저활동이 있었던 지역과 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1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선정한 것으로 동력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 우리지역 해수욕장은 여수시 만성리, 모사금, 방죽포 해수욕장 등 3군데이다.

한편, 여수해경은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에서의 레저활동에 대하여는 수영객과 레저활동자의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