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수해경의 외사계 신설은 국제무역항인 여수, 광양항에 외항선의 빈번한 출입항과 수많은 섬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현안을 감안하여 한·중어업협정 발효에 따른 중국어선의 불법조업과 EEZ해역 침범행위, 밀수·밀입국 등 해상을 통한 외사범죄 등 국제성 업무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처하기 위하여 이를 전담하는 외사계를 신설하였으며 외사범죄의 신고자에 대하여 5백만원 이하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여수해경은 그동안 해상안전관리와 안전지도업무로 양분돼 있던 해상안전업무를 레저활동 등 해상교통량의 증가에 따라 업무를 분담 재조정, 해상안전과의 안전지도계를 해상교통업무를 일괄 수행하는 해상안전과 해상교통계로 변경, 담당 계장을 경감으로 상향 발령 조치하여 변화하는 해상안전관리업무 수행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해경, 하절기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옥종석)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의 하절기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 요청에 따라 전 경찰관, 전경,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여수해경이 지난 19일 오후 3시 여수해양경찰서 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랑의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에서 하절기 학생들의 방학과 민방위훈련 종료, 혹서, 장마, 태풍, 휴가 등의 계절적 요인과 응급환자의 수혈용 혈액확보를 위해 전직원들이 동참하여 실시했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