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1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도내 22개 시·군의 관광시책을 평가한 결과 2001 관광특화사업 지원대상으로 ‘여수항 Night-Tour 명소화 사업’과 진도군의 ‘진도개 묘기장 운영’, 담양군의 ‘누정 벽화거리 조성’을 선정하고 진도군 4천만원, 여수시와 담양군은 각 3천만원씩의 지원금을 교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시에서는 도비 지원금 3천만원 외에 시비 3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오동도 야간 경관조명 시설을 사업 외에 돌산공원과 자산공원 등에 투자할 계획으로 있어 ‘여수항 Night-Tour 명소화 사업’이 더욱더 활기를 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관광특화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여수항 Night-Tour 명소화 사업’은 여수시가 테마관광 및 머물고 가는 관광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돌산대교와 대교 준공탑, 진남관의 야간경관조명 시설을 완료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국비 2억원과 시비 2억원 등 4억원을 확보해 올해 말까지 오동도와 자산공원에 야간경관조명 시설사업을 완공할 계획으로 있어 ‘여수항 Night-Tour 명소화 사업’이 완료되면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되어 사계절 관광지화, 남해안의 중심 관광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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