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남동부지역을 포함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벌교군 보성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환경오염실태 파악 및 생태기행 등을 통한 지역환경 변화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켜 21세기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로 하여금 지역환경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함과 동시에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얻고자 하는데 개최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환경캠프는 3일동안 ‘환경이해를 중심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실험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의해 진행됐다.
이에 첫째날은 생태기행, 환경슬라이드 상영 및 환경발표회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은 여수대학교 수족관 견학과 환경강의, 만흥동 쓰레기매립장, 학용정수처리장, 환경시설공사, 공단폐수종말처리장 견학을 했으며, 셋째날은 여수대학교 환경공학과 수질, 대기, 미생물, 폐기물실험실에서 전문 분석요원들과 함께 분석관찰 및 현장실험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환경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남동부지역의 각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80명의 5~6학년 학생들로 지역환경 문제 및 환경보존에 대한 주제별 토론학습도 가졌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최하면서 우리지역의 어린이들이 환경문제 및 지역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깨끗한 환경 우리가 먼저…’라는 캠프 슬로건이 일상생활에서도 실천에 옮겨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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