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포신고소는 지난 97년, 인근 소율마을에서 선박출입항통제업무 및 해상치안업무를 담당하여 오던 소율신고소를 부정기여객선의 기항지이며 해상치안 수요가 많은 임포마을로 이전하여 임포신고소로 거듭 나게 됐다.
임포신고소는 임포, 소율, 대율마을에 선적을 둔 90여척의 어선들에 대한 출입항 통제업무, 홍합양식장 등 40㏊에 이르는 양식장 강·절도 예방 단속활동, 구조활동 및 밀입국 예방 등 해상치안 역량강화는 물론 향일암을 찾는 연간 10만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여객선에 대한 지도점검, 안전관리 업무와 항포구 주변 해양환경 보존활동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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