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박람회 여수유치를 기원하는 한여름 밤, 환상의 이벤트로 ‘여수해양문화예술제’가 돌산대교 공원 야외무대에서 막이 올랐다.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15일동안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교보문고와 철도청이 주관하는 문학의 밤에는 전국 문학동호인으로 구성된 남도문학 기차여행팀이 1회 4백명씩 총 2천명이 특별초청돼 여수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또 2010세계박람회 중앙유치위와 전남도는 이번 참여대상과는 별도로 주한외교사절 부부와 외신기자들도 대거 초청해 세계박람회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막바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번 첫날 행사에서는 대형 멀티티브를 이용한 엑스포 홍보비디오 상영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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