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9일 개정된 지방공무원법에는 인사위원 가운데 현직 공무원이 과반수를 넘지 못하도록 했으며 퇴직공무원도 가능한한 배제하도록 했다.
하지만 여수시는 이같은 지방공무원법을 어기고 여수시 인사위원 7명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4명을 현직 공무원으로 구성했으며 외부위원도 퇴직 공무원으로만 구성한 것으로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의회는 여수시 퇴직공무원을 위촉대상에서 제외하고, 인사행정의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중, 공정하고 중립성 있는 외부인사를 위촉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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